영화 <극한직업(Extreme job)>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해외반응

1. 영화 등장인물

영화 <극한직업>은 영화 바람바람바람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3번째 장편영화입니다. 영화 극한직업에 등장한 배우의 라인업도 상당히 흥미로운데요. 배우끼리의 연기 합도 좋고 연기력도 탄탄해서 영화의 웃음코드를 자연스럽게 잘 풀어냅니다. 먼저 서울 마포경찰서 마약반 반장으로 고상기역에는 류승룡 배우가 맡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코믹한 장면을 매우 잘 소화하면서,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라는 최고의 명대사를 남기죠. 서울 마포경찰서 마약반의 유일한 홍일점이자 무에타이 동양 챔피언 출신인 장연수역으로 이하늬배우님이 맡아 연기합니다. 스토리 중간 마약반의 치킨집에 잠복수사 할때, 신들린 요리실력을 선보이고 외모와는 다르게 엄청난 싸움실력을 장착하고 있는 마봉팔 역은 진선규 배우님이 맡습니다. 범죄도시1에서 보였던 살벌한 조선족 연기와는 반대의 코믹연기를 선보이는데, 이 영화를 통해 진선규 배우님이 관객들에게 좀 더 알려지는 계기가 됩니다. 또 다른 마약반 팀원인 김영호 역에는 이동휘 배우가, 야구부 출신이라 맷집이 너무 좋아 아무리 맞아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마약반 신참 김재훈 역으로는 공명배우가 등장합니다. 이외의 조연으로 등장하는 범죄조직 최종보스 이무배역에 신하균배우님이, 이무배 조직의 라이벌 조직 보스 테드창역에는 오정세 배우님이 등장해 열연을 펼쳐 줍니다. 그 외에도 마포 경찰서장에 김의성 배우님, 고상기 부인 역에는 김지영 배우님, 잘나가는 강력반의 최반장 역에는 송영규 배우님이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2. 코믹물 <극한직업> 정보 및 줄거리

영화 <극한직업>은 2019년 01월 23일에 개봉한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2019년 2월 6일 천만관객을 넘겼고, 2019년 3월 3일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관객수 2위와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매출액 1위를 기록했습니다. 고반장이 이끄는 마포경찰서 마약반은 후배 최반장의 잘나가는 강력반과 다르게 늘 사고를 치며 골칫거리 취급을 받습니다. 고반장은 최반장으로부터 국제범죄조직의 마약 밀반입 상황을 공유받으며 공조하기 위해 조직 근거지 치킨집에서 잠복근무를 시작합니다. 손님이 거의 없는 치킨집이라 수사에만 집중할 수 있을거란 기대와 다르게, 범죄조직은 좀처럼 치킨 배달을 시키지 않고 진짜 손님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결국 마봉팔이 임시방편으로 본인 집안의 양념을 결합한 수원왕갈비 통닭을 만들어 내놓게 됩니다. 근데 이게 손님들의 입맛을 정확히 저격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고 장사가 너무 잘되기 시작합니다. 너무 잘되서 가격을 올렸는데도 황제치킨이라며 오히려 손님이 더 늘어나고 여행 필수코스까지 됩니다. 팀원 김영호만 제외하고는 다들 수사는 뒷전으로 하고 치킨집 장사에 열을 올리게 됩니다. 그러다 드디어 조직에서 치킨 배달을 시키게 되서 찾아가지만 이미 달아난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안좋은 쪽으로 방송을 타게되며 치킨집은 구설수에 오르게 되고 고반장의 퇴직금을 쏟아부은 치킨집은 망하게 됩니다. 그러다 어떤 사람이 거액을 주며 프랜차이즈를 제시하는데, 알고보니 치킨배달을 마약운반책으로 고반장의 치킨집을 이용하려고 한 것이였습니다. 이렇게 마약범죄의 단서를 잡게 된 마약팀은 이제야 마약반다운 수사로 테드창과 이무배 조직을 잡으려고 하는데요. 결국 깔끔하게 범죄조직을 소탕하며 크게 한건한 건으로 전체 승진을 하게됩니다.

 

3. 국내&해외 평가 반응

현재 한국 네이버 국내 평가 점수는 9.20점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재미요소들이 관객들에게 많이 통했던것 같습니다. 특히 익살스러운 대사들이 많고, 배우들 모두 명연기로 그 느낌을 잘 살려서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유치한 한국식 개그라는 안좋은 1~2점대의 평가도 있지만, 제 개그코드에는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개그의 완급조절이 수준급이였습니다.

해외평가도 국내평가와 비슷하게 너무 재밌었다는 평가를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영화 <국가대표>에 달린 예고편에 달린 상위 댓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정말 오늘 너무 스트레스 받았는데 오늘 밤에 이 영화를 보기로 결정했고 그것은 제 기분을 훨씬 좋게 만들었어요. 이 영화는 너무 코믹해서 제 걱정을 싹 없애주네요. 엄지척!!

- 정말 명작이었어요 😁 매 장면마다 너무 사랑 그자체였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웃었어요. 완전 추천합니다.

- "왜 사업이 번창하는 거지?!!!"라는 장면이 질리지 않아요. 이 영화는 제가 평생 본 최고의 범죄, 액션 코미디 중 하나였어요. 정말 예상치 못한 줄거리와 정말 재미있어요. 오늘 봤는데 곧 다시 볼 계획이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