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발레리나>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해외반응

1. 영화 등장인물

영화 발레리나는 몸값, 콜의 영화를 연출한 이충헌 감독의 두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영화의 등장인물 라인업도 흥미로운데요. 이충헌 감독의 여자친구인 전종서배우가 영화 콜 출현에 이어 두번째로 출현하며, 주인공인 경호원 출신 옥주역을 맡습니다. 거의 그녀의 솔로 액션 영화라고 봐도 될 만큼 비중이 굉장히 높고요. 그 다음 비중 있는 등장인물은 악역 최프로 역의 김지훈 배우입니다. 최근들어 악역을 맡으며 이미지가 좀 굳어지고 있는 느낌이 드는 배우인데요. 주인공인 전종서 배우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인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복수극을 함께 완성하는 여고생 역의 신세휘 배우는 좀처럼 보지 못한 뉴페이스의 배우이며, 영화 후반부 옥주와 합을 맞추는 인물입니다. 그 외의 등장인물들은 비중이 좀 낮은 편인데요. 마약패거리 최종보스인데도 잠깐 등장 정도만 하는 김무열배우부터, 옥주의 유일한 친구이자, 옥주가 피터지는 복수극을 꾸미게 되는 원인인 발레리나 민희역의 박유림 배우, 총기 거래 노인으로 등장한 김명옥 배우,주연 배우 등이 등장합니다.

 

2. 잔인하지만 사이다 복수극 <발레리나> 정보 및 줄거리

영화 <발레리나>는 2023년 10월 06일에 공개된 감성 액션 복수극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영화이며, 10월 18일 발표된 넷플릭스 공식 순위에서 한국 영화 최초 영화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강도가 든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온 옥주는 전직 경호원 출신답게 편의점을 터는 강도를 손쉽게 제압합니다. 그때 옥주의 유일한 친구 발레리나 민희에게 전화가 걸려오는데요. 오랜만에 한번 보자고 하는 전화에, 옥주는 바로 민희의 집으로 방문합니다. 그러나 인기척이 없어 이상해 들어가보니, 집 안엔 민희는 이미 자살한 상태였고, 민희가 남겨놓은 유서에는 꼭 복수를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마약거래상인 '최프로'의 인스타 아이디가 적혀있습니다. 인스타로 들어가보니 초밥을 팔고 있는것 처럼 되있지만, 사실상 마약을 팔기 위한 눈속임입니다. 옥주는 최프로를 미행해 집으로 침입해보니, 채찍등과 같은 온갖  가학적인 성행위 도구들과 성행위를 담은 usb들이 잘 보관되어 있습니다. 거기엔 친구 민희의 '발레리나' 영상도 있는데요. 그걸 본 옥주는 깊은 분노에 휩싸이게 됩니다. 옥주는 복수를 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일단 먼저 최프로와 클럽에서 우연히 만남을 가장해 모텔을 따라가게 됩니다. 최프로는 성행위를 촬영할때 늘 사용하던 수법인 마약과 징그러운 성행위 도구들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당연히 옥주는 기회를 보다 최프로를 죽이려 하지만, 최프로가 의외로 싸움을 잘하기도 하고 한 패거리인 모텔주인의 지원사격으로 실패하게 됩니다. 거기서 최프로한테 착취를 당하고 있던 여고생을 만나게 되면서, 함께 복수의 계획을 짜게 됩니다. 그러나 여고생 배우는 다시 최프로 패거리에게 납치되고 옥주는 여고생을 구하러 적의 본거지에 그냥 들어가 버립니다. 여기서부터 아주 시원시원한 액션과 잔인한 복수가 시작됩니다. 거기서 옥주는 혼자 모든 적을 말살하고, 최종보스도 아주 손쉽게 머리에 구멍을 내 죽여버립니다. 마지막으로 최프로를 붙잡아 해변가에서 화염방사기로 시원하게 마무리하며 감성 액션 복수극의 끝을 맺습니다.

 

3. 국내&해외 평가 반응

현재 한국 네이버 국내 평가 점수는 6.6점입니다. 국내반응은 전체적으로 극과 극,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입니다. 최악부터 매우 만족했다는 평이 공존합니다. 영화의 영상미와 음악 촬영방식은 뛰어나고 색다르다는 평을 받으며,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 액션은 호평을 받았지만, 각본과 캐릭터 그리고 스토리가 아쉽다는 혹평 또한 함께 받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스토리가 답답하게 막히는 부분 없이 사이다 쾌감의 연속이며, 시원시원하게 스토리를 전개된 점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지만, 옥주가 친구 민희의 복수를 이어나가는 '개연성'의 측면에선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유일한 친구라고 해도 거의 사랑하는 연인이 아니고서야, 이렇게까지 목숨을 걸면서 복수극을 진행하는 이유는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아마 시간관계상 해당 부분은 간단하게 풀고 넘어간것으로 보입니다. 차라리 영화 말고 시리즈 드라마도 나왔더라면 더 흥행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오히려 해외반응이 국내반응보다 더 좋은편입니다. 한국영화 중에서 최고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스타일리쉬한 액션장면에 큰 점수를 주고 있고, 시원시원한 복수극과 영상미, 연기, 스토리모두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발레리나 영화 예고편에 달린 상위 댓글 아래와 같습니다.

 

- 오랜만에 명작을 보게 됐는데요.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하나의 엄청난 명작이라는 것을 여러분께 말씀드려야죠. 촬영, 이야기, 연기, 줄거리 모든 것이 10점만점에 10점이었어요.

- 방금 이 영화를 다 봤어요. 나는 이 영화가 관객에게 주는 조용한 혼돈을 맘에 듭니다. 캐스팅, 연기, 촬영, 스토리텔링, 스토리라인, 심지어 배경음악과 색감까지 너무 잘 표현됬어요.

- 누가 이 영화의 캐스팅 제작진 감독들에게 사운드트랙 상을 좀 주세요 ⭐⭐⭐⭐⭐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굉장했어요 ⭐⭐⭐⭐⭐